제19회 청소년무술문화축제 성료 > 언론보도

한중일 청소년들이 보은에 모였다



한·중·일 3국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제19회 국제청소년 무술문화교류 한마음축제가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청주와 보은에서 개최됐다. 국제청소년무술문화교류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합기도무술협회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한·중·일 3개국 학생·학부모와 행사관계자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속리산유스타운에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캠프에는 학생과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풍물, 합창, 합주, 무용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열렸다. 지난 4일 청주 유도회관에서 개최된 체급별 무술대회에서는 합기도, 태권도, 쿵푸, 가라데, 유도 등의 종목에서 한중일 청소년들이 치열한 무술대결을 펼쳤다. 　보은에서는 합기도부룡관(관장 조명희) 관원들이 참가해 여자초등고학년부 주먹격파부문에서 조희연 학생과 낙법높이부문에서 이예린 학생이 1위에 오르는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국 학생 5명은 대회이후 4일부터 6일까지 부룡관 관원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속리산계곡과 에버랜드 놀이동산 등을 찾아 한국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국제청소년 무술문화교류 한마음축제는 한중일 3국을 매년 순회하면서 무술 교류는 물론 문화탐방과 홈스테이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에서 36명, 일본에서 20명의 임원 및 학생이 참가했다.

출처 : 보은사람들(http://www.boeunpeople.com)